우명순, 클리블랜드 한인회 부인회장
감사와 인내로 성숙한 모습의 한인부인회로
오늘은 설날 음력 초하루 그러나 이미 달력은 2010년의 한달 반이 지났습니다. 교회에서 떡국과 윷놀이로 설 기분은 났지만 무언가 허전한 심정 이었습니다.
저녁에 TV를 보는 중 한사람은 고등학교 때, 다른 두명도 10대에 교통 사고로 식물 인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년 후 그들의 정신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고 물론 모습내는 것이나 말은 잘 못하지만 일어나 휠체어를 타고 조금씩 움직이며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있는 모습이 소개 되고 이들을 돌보는 어머니들의 포기 하지않는 한결 같은 사랑과 인내는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다.
어느 가정은 15년 전 집앞에서 다섯살난 딸을 잃고 지금도 딸을 기다리는 아빠의 애타는 모습이 소개 되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감사를 모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 오늘날 까지 인내와 사랑으로 한인회를 지켜와 주신 역대 회장님 고문 이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에 우리 여성회는 더욱 기도하는 어머니 기도하는 할머니 기도의 아내가 되어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함께 나누어 기쁜일은 갑절로 슬픈일은 반으로 절감하여 서로 돕고 섬기는 성숙한 부인들이 되고 가정과 가족 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가득 넘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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